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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0-11 23: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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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 사진은 부산시 수영구 남천동 일출 모습. 수영넷DB.




[수영넷=강경호 기자] 아세안 10개국 30여 명의 언론인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한국의 첫 방문지로 부산을 방문한다.


부산시는 외교부 주최로 10월 12일부터 20일까지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아세안 10개국 30여 명의 언론인이 한국을 방문하는 ‘한-아세안 언론인 교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이번 ‘2017. 한-아세안 언론인 교류사업’의 첫 번째 방문지가 부산인 만큼 아세안 언론매체를 대상으로 글로벌 부산을 알리고, 도시 브랜드 제고를 위해 부산의 대표 문화 관광명소를 안내할 예정이다.


먼저, 아세안 언론인이 부산에 머무는 동안 해운대구 좌동에 지난 9월에 개원한 아세안문화원과 APEC기후센터를 방문하여 한-아세안 협력사업의 성과를 살펴보고, BIFF영화제 및 FLY(Film Leaders Incubator Film Festival) 개막식에 참석해 ‘문화로 하나되는 아시아’를 향해 한 걸음을 더 가까이 다가갈 전망이다.


그 외 바다를 중심으로 한 송도·해운대·광안리·기장 등의 자연 절경과 함께 누리마루, 용두산 공원(부산타워), 국제시장(609 청년몰), F1963(舊 고려제강) 등 주요 관광명소를 찾아 글로벌 해양 관광도시 부산의 매력을 직접 체험해 볼 예정이다.


이들 일행의 다음 방문지는 14일부터 17일까지 강릉과 평창이며, 서울은 17일부터 20일까지이다.


시의 박우근 대변인은 “2017년은 아세안 창설 50주년 및 한 · 아세안 문화교류의 해인 만큼, 이번 행사가 가지는 의미가 남다르다”며 “아세안은 부산과 경제분야 뿐만 아니라 관광 · 의료 · 영상산업 등 다양한 영역의 교류가 확대되고 있는 중요 파트너로 미래 지향적이며 호혜적인 파트너십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정 공감대 확산과 외신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suyeongne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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