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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0-11 00: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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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넷=강경호 기자] '2017 전국직장인밴드 페스타 With 태왕아너스' 본선 경연대회가 오는 10월 14일(토) 오후 3시 호텔인터불고 엑스코 그랜드볼룸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대구MBC와 호텔인터불고 엑스코가 공동주최하고 대구광역시,대구지방고용노동청이 후원하는 이번 본선 경연대회에는 치열한 예선 경쟁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전국의 13개 실력파 아마추어 밴드팀들이 저마다 갈고 닦은 음악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대구MBC는 8월말까지 약 한 달가량 온라인 예선 신청을 받은 결과(본지 수영넷이 지난 8월 20일자, http://suyeong.net/m/view.php?idx=821&mcode=&stx=%ED%83%9C%EC%99%95 공모 기사 보도), 열화 같은 성원에 힘입어 전국에서 100여 개에 가까운 팀들이 참가신청 했으며, 지난 9월 9일 전문 심사위원들의 치밀하고도 공정한 심사 끝에 최종 13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지역별로는 대구 6개 팀, 서울 3개 팀, 경기 3개 팀, 부산 1개 팀으로 최종 본선 진출팀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최종 본선 진출 13팀 명단


참가번호

팀 명

대표자

12

스틸스펀지밴드

박한종

19

피드백밴드

박재성

31

홀밴드

정재일

33

서울본사

박주원

38

누에바멘테

권경미

42

콜라보

조현재

43

deus

이 준

48

가을정원

최주민

55

tom blues band

이진규

56

papas

주익하

68

플라마

김찬홍

78

FM driver

정진혁

80

RAD

정성기




본선 경연대회를 통해 대상 1팀에 상금 500만원을 비롯해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150만 원 등 총 1,500여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지급할 예정이다.


심사에 참여한 신촌블루스의 엄인호 위원은 “예선심사는 가창력은 물론, 연주실력, 팀하모니, 창작곡 등의 항목으로 세세하게 나눠 꼼꼼하게 교차 점검했으며 특히 참가한 밴드들의 실력이 상당한 수준이어서 본선 진출 팀을 선발하기가 힘들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본선대회에는 밴드계 전설로 불리는 ‘사랑과 평화’ 와 젊은 층으로부터 인기가 많은 ‘내 귀에 도청장치’가 축하공연을 준비하고 있어 본선 진출 팀들의 경연을 한껏 돋우는 한편 관람객들에게도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갤럭시북(12인치)과 갤럭시 S8+, 갤럭시 기어 S3를 비롯해 대구 - 제주 왕복항공권, 호텔숙박권, 영화초대권, 피트니스이용권, 프로야구 선수사인볼 등 푸짐한 경품을 준비해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경품 당첨의 행운도 선물할 예정이다.


대구MBC 관계자는 “건전한 여가문화 형성과 선진 노사문화 발전에 기여코자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전국에서 활동 중인 직장인밴드를 대구에 초청"했다며, "공연문화중심도시 대구시를 대표하는 또 다른 축제의 장으로 도약시키겠다”며 대회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이번 경연대회 관람은 무료 입장으로 대구MBC는 오는 10월 14일 오후 3시 호텔인터불고 엑스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17 전국직장인밴드 본선 경연대회를 녹화 제작해 특집 프로그램으로 방영할 예정이다.


suyeongne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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