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넷=강경호 기자] 부산 수영구는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29일까지 수화교실을 운영한다.
15일 구가 밝힌 자료에 의하면 청각 · 언어장애인들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인 · 비장애인의 공감대 형성, 수화 보급 활성화를 위한 이번 수화교실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나 수화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수영구 수영로 569, 광안4동 소재하고 있는 '수화통역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90분간 ▲청각장애와 수화에 대한 이해, ▲노래를 통한 수화 배우기 등 실습 중심으로 주1회 운영될 계획이다.
강사는 수영구 수화통역교실 소속의 수화통역사로 교육 종료 후에는 강의에 대한 설문조사와 분석을 통하여 향후 교육과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교육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10월 10일부터 수영구 복지서비스과(051-610-4164) 또는 수영구 수화통역센터(051-759-9344)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20명이다. suyeong.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