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넷=강경호 기자] 수영구 주민을 자처한 지 수 십년이 되었지만 우리 부산을 대표하는 명산, 금련산(金蓮山)에 올랐던 것은 손가락을 꼽을 만큼 적었다.
연꽃 형상을 닮았다는 지명(地名)만큼이나 아름다운 부산의 풍광(風光)을 가진 산 정상에 카페가 있다는 사실은 더더욱 알지 못했다. 이름 하여 ‘하늘카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달 31일, 업무차 들린 이 곳은 해운대와 광안대교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금련산 정상에 자리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다음카페검색어 '구름고개카페(대표 변귀운)'를 치면 된다.
성큼 다가온 가을, 시간이 된다면 주저하지 말고 금련산에 올라보라 권하고 싶다. 상큼한 가을바람과 부산의 아름다운 전경이 두 팔 벌여 귀하를 반겨줄 것이다. suyeong.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