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넷=강경호 기자] 부산시는 지난달 30일 오후 4시 전 실·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구상사업 발굴 검토보고회’를 26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박재민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전체적으로 미래 먹거리 분야, SOC 투자 사업, 시민공감정책 3대 분야 총 159개 과제를 발굴하였으며, 새 정부 출범 후 변화된 국정방향과 국정과제에 긴밀히 대응하면서, 미래 부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시는 이번 구상사업 보고회 내용을 토대로 내부적인 토의·검토를 거쳐, 9월 중 서병수 시장 주재로 최종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구상사업 보고회는 기존 계속사업 이외에 도시의 장기 발전 도모와 변화하는 사회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전 부서가 함께 과제 발굴에 참여하여 최종적으로 실국별 우수과제에 대해 토의하는 자리이다.
부산시는 새로운 사업과 정책과제 발굴을 위해 지난 7월 20일부터 실·국·본부별 자체 T/F팀을 꾸려 관련 유관기관 등이 함께 사업을 발굴해 왔다. suyeong.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