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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8-18 14: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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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민국서화디자인협회(이사장 오후규)는 지난달 8일, 제50회 정기이사회를 열어 지난 6월 개최한 제8회 국제서화디자인2.2전(6.10~16.)을 결산하고 2020년도 전시에 관한 얘기를 나눴다.


7일 간 전시된 '국제서화디자인2.2전'에는 한국(117명), 일본(18명), 대만(21명), 중국(10명) 등 4개국 166명의 작가가 참가했다.


한편 서화디자인협회는 2017년 제7회 협회전 '국제서화만세'전을 계기로 초청전과 강연 등을 격년제로 여는 미니비엔날레 형식을 도입했으며, 첫 전시 주제작가로 하석 박원규 선생을 초대했다.


다음은 오후규 이사장과 2020년 전시에 대하여 잠시 나눈 내용이다.



내년도는 제2회 미니서화비엔날레가 열리는데, 주제는 정해졌습니까?


- 2020년 (사)대한민국 서화디자인협회에서 개최하는 제2회 미니서화비엔날레(MCB 2020)의 주제는 "흥미로운 시대의 서예"로 결정했습니다.



주제에 대한 선정배경이 궁금합니다.


- 이것은 2019년 국제 현대미술전시회인 베니스 비엔날레 주제인 "흥미로운 시대를 살아가기를(May You Live in Interesting Times)" 오마주한 것입니다. 2020년 MCB 초청 주제 작가는 베니스 비엔날레 주제에 서예로 참여하는 형식을 취한 것입니다.



초청예정 주제 작가는 어떤 분이신가요?


- 초청예정 주제 작가는 제57회 베니스비엔날레 주제인 "흥미로운 시대를 살아가기를"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흥미로운 시대의 서예"를 잘 표현할 수 있는 국내외 유명 현대서예가 1명을 초청하여 그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게 할 예정입니다.



전시 장소라든가 일정 등 계획을 알려주시죠.


- 전시장소는 올해와 같이 부산시청 전시실 전관(1,2,3전시실)에서 2020년 6월 초순 경, 대략 6월 8일부터 7일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참여 작가는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등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뉴스부산 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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