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 예비(초기)창업지원사업 제9기 수료식 및 제11기 출정식이 제9기 수료기업 178개사 대표와 제11기 38개사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19일 오후 3시 30분 부경대학교 용당캠퍼스에 있는 부산창업지원센터 대교육장(3층)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식전행사로 '제9기 수료이후 사후지원사업 안내', 제1부 '최헌 창업지원본부장의 경과 및 우수 졸업자 표창 수여와 성과발표', 제2부 '제11기 대상 창업지원 프로그램 안내'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9기 수료기업 178개사 중 3개사가 부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먼저 ▲알시스쾌어㈜(대표 최성욱)는 교통 재난 상황의 실시간 대응을 위한 스마트 사물인터넷(IoT) 방호울타리(Guardrail) 개발 업체로, 올 상반기에만 매출 8억 원을 달성했다.
개인 맞춤형 사물인터넷(IoT) 리모델링 디자인 설계 컨설팅 및 시공 사업을 진행하는 ▲오알크루(ORCREW, 대표 김희중)의 경우, 연 매출액 5억 원 이상의 부산창업기업에 수여하는 ‘밀리언클럽’에 올해 새로 이름을 올린 업체다.
또 고용노동부 예비사회적기업 선정된 위치기반 짐 보관 서비스업의 ▲백스테이션(주)(대표 이승홍)는 부산시 공유기업 지정5명의 고용창출과 매출 3천4백만원 달성했다.
지난 2010년부터 예비(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시작된 창업지원사업은 9년간 1천800여 개의 팀을 지원해왔고, 올해부터는 창업자 선발의 다변화·정예화로 창업성공률 높이기 위해 연 100개사를 엄선해 창업지원프로그램의 내실화를 기하고 있다.
창업지원사업에 선발된 이들 창업자들은 최대 2년간 ▲창업공간 무상제공, ▲초기 사업화자금, ▲전담컨설팅 등을 집중 지원받으며, 수료 이후에는 안정적인 사업 기반이 확보될 때까지 지속적인 ▲사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시 이수일 일자리창업과장은 “현장에서 창업기업을 자주 만나 창업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해 부산을 아시아 제1의 창업도시로 만들어나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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