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07-09 15:57:12
기사수정

▲ [뉴스부산] 부산시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이하 `축제조직위`)는 오는 11월 2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제15회 부산불꽃축제의 유료좌석을 7월 10일 낮 12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공식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은 제13회 부산불꽃축제=뉴스부산DB.



[뉴스부산] 부산시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2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제15회 부산불꽃축제의 유료좌석을 7월 10일 낮 12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공식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유료좌석은 테이블과 의자를 갖춘 R석(1천200석)과 의자만 제공하는 S석(4천800석) 등 총 6천석이 판매되며 유료좌석 외에 협찬사와 소외계층 초대 2천300석 등을 포함해 총 8천300석이 설치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해외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상반기부터 서울과 부산에서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여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지난 6월 3일부터 시작된 인바운드 여행사 대상 단체판매는 조기에 매진됐고, 6월 26일에 진행된 온라인 얼리버드 좌석 판매도 준비된 좌석 1천석이 3시간 만에 모두 매진이 되는 등 부산불꽃축제에 대해 날로 높아지는 외국 관광객과 국내 관람객의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http://ticket.interpark.com)에서 구입하면 된다. 외국인 구매자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각각 영문, 중문, 일문 페이지도 추가 개설됐고 비자‧유니온페이‧JCB 등 해당 국가의 결제시스템도 함께 지원된다.


올해 부산불꽃축제는 같은 시기 개최를 앞두고 있는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11월 25일~26일)’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특별 기획과 함께, 더욱 입체적이고 생동감 있는 불꽃 쇼를 통해 평화의 메시지를 담아낸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탈리아의 불꽃 연출기업인 파렌테(Parente Fireworks Group) 초청, 세계적인 불꽃 연출 공연도 빼 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문의는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051-501-6050번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불꽃축제의 유료좌석 판매를 통해 외래 관람객들의 방문이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좌석 판매 수익금 전액은 행사 경호 및 안내 인력 등 신규 고용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에 투입되는 것은 물론, 불꽃연출 확대, 관람객 편의와 안전시설 확충 등에도 투입되어 부산불꽃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나는 데 사용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부산 www.newsbusan.com



0
기사수정
저작권자 ⓒ뉴스부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서화디자인
최근 1달, 많이 본 기사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
google-site-verification: googleedc899da2de9315d.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