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부산] 지난 4월 19일 마감된 `IBK창공(創工) 부산, 1기 모집` 경쟁률이 19대 1로 마감됐다. 부산시는 26일 기업은행의 이번 모집에 전국 288개 창업기업이 지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뉴스부산] 지난 4월 19일 마감된 'IBK창공(創工) 부산, 1기 모집' 경쟁률이 19대 1로 마감됐다. 부산시는 26일 기업은행의 이번 모집에 전국 288개 창업기업이 지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비슷한 시기에 진행된 IBK창공 수도권의 마포(19:1), 구로(15:1)지점 모집 경쟁률보다 높은 수치로 부산의 혁신창업생태계가 궤도에 올랐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기업은행의 대표적인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은 창업기업이 성공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투·융자와 컨설팅, 사무공간 등의 금융·비금융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IBK창공 부산’은 올해 1월 기관 간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거래소는 선발기업에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의 사무공간을, ▲부산시는 지역 창업기업 연계·발굴과 졸업기업에 대한 후속공간 지원 등을 약속하고 혁신창업의 문을 열었다.

향후 서류·대면 평가를 거쳐 성장 잠재력이 높은 15개사가 선발되면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공유오피스 형태의 사무공간을 무상으로 사용하게 된다.

또 팁스(TIPS) 운영사, ㈜선보엔젤파트너스와 연계한 1대1 멘토링과 투자 및 사업개발, 투자유치를 위한 데모데이, 판로개척 등을 지원받는다. 아울러 15개 선발기업 중 우수기업은 최대 5억원의 직접 및 후속 투자도 받게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BK창공 부산이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창업기업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6일까지 해외 스타트업도 모집하고 있으며, 별도의 선발 프로세스를 거쳐 1~2개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5월 31일 오전 10시에는 부산 남구 문현금융로 40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55층에서 'IBK 창공 부산' 개소식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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