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부산] (사)아시아기업경영학회(이사장 신정택, 공동회장 조동제ᆞ정향기)가 지난 15일 오후 2시, 부산 영도구 절영로 355 목장원 채플룸 3층에서 `2018 추계학술세미나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8 경영대상(의료제조 부문)` 첫 수상자로 김정환 수도그룹 대표를 선정·시상했다. 사진은 세미나를 마치고 기념촬영.

[뉴스부산] (사)아시아기업경영학회(이사장 신정택, 공동회장 조동제·정향기)는 '2018 추계학술세미나 및 정기총회'를 지난 15일 오후 2시 부산 영도구 절영로 355 목장원 채플룸 3층에서 개최하고, 올해부터 시상하는 '2018 경영대상(의료제조 부문)' 첫 수상자로 김정환 수도그룹 대표를 선정· 시상했다.

"아시아기업 발전 전략과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사)아시아기업경영학회가 주최한 이날 학술세미나에는 김대원(동아대 명예교수) 고문, 왕세창(전 부산여자대학교 총장) 고문 등 학계와 기업, 학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황요완(법학박사) 사무총장의 사회로 제1부 학술세미나, 제2부 정기총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 [뉴스부산] ˝아시아기업 발전 전략과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지난 15일, (사)아시아기업경영학회가 주최한 학술세미나에서 황요완(법학박사) 사무총장이 사회를 보고 있다.

오후 2시 30분 최문찬(부산대 교수) 고문의 개회선언에 이어, 신정택(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이사장의 축사와 왕세창 고문의 인사말, 참석자 소개가 이어졌다.

▲ [뉴스부산] 김대원(동아대 명예교수) 고문이 신정택 이사장의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

이날 신정택 이사장은 김대원 명예교수가 대독한 축사를 통해 "본 학회의 세미나가 보다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져 한 단계 진일보한 성과가 도출되기를 바라며, 아울러 '세상을 바꾸는 힘, 한국형 기업가 정신'이 발현되기를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왕세창 고문은 "일자리 창출 등 이번 학술세미나에 참석한 여러분들의 한국경제에 대한 발전적 논의를 기대한다"면서 "학회가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은 여러분들이 힘을 합쳐 이루어낸 성과"라고 인사했다.

▲ [뉴스부산] (사)아시아기업경영학회가 올해부터 첫 시상하는 `2018 경영대상(의료제조 부문) 영예의 수상자로 김정환(52) 수도그룹 대표가 선정되었다. 김 대표는 학회 부회장으로 있으면서 `기업경영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탁월한 `엔터-리더십(Entre-Leadership)`을 인정받았다. 사진은 수상 기념 촬영 모습(좌로부터 정향기 공동회장, 김정환 대표, 조동제 공동회장).

이어 '2018 경영대상' 시상이 진행됐다. 이번 대상은 아시아기업경영학회가 올해부터 시상하는 것으로 '2018 경영대상(의료제조 부문) 영예의 첫 수상자로 김정환(52) 수도그룹 대표가 선정되었다.

김정환 대표는 학회 부회장으로 있으면서 '기업경영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탁월한 '엔터-리더십(Entre-Leadership)'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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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경영대상 첫 수상자, 김정환(52) 수도그룹 대표

부산 해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간 김 대표는 명문 예술대학인 OTIS College of Art and Design(패션디자인 전공)과 최고 권위를 가진 패션 아트 스쿨인 FIDM(Fashion Institute of Design & Merchandising)을 각각 졸업했다.

미국 GUESS社 Design General Manager와 (주)조이너스 Directional Design Team Chief에 근무했던 그는 1993년 미국 Crystal U.S.A Califonia 대표를 역임하고, 지난 1996년 '수도 메디칼 서플라이'를 창립했다. 2010년 지금의 (주)수도그룹 주식회사로 전환하고 현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 [뉴스부산] 사진은 `2018 경영대상(의료제조 부문)` 첫 수상자 김정환 수도그룹 대표가 지난 4월 수상한 과기부장관 표창(좌측)과 올해 개발에 성공한 `피코세컨드 엔디야그 레이저(Picosecond Nd : YAG LASER)` 카탈로그(우측).

또한 김 대표는 현재 KITA 한국무역협회(2013~) 회원, NTIS 국가 과학기술인(2014~), (사)디지털헬스케어산업협회 이사(2018~) 등을 맡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과학기술진흥의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피코세컨드 엔디야그 레이저(Picosecond Nd : YAG LASER) 개발에 성공했다. 식약처 허가를 받은 '5세대 리얼 피코토닝 레이저'는 Pico초(1조분의 1초) 메카니즘을 사용하여 피부표피 손상없이 진피층에 작용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고 부드럽게 기미 잡티 색소를 제거하고, 강하게 모공 탄력 잔주름 등을 개선하는 시술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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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수상소감으로 "학회 경영대상의 첫 수상자로 선정되는 기쁨과 함께 책임감도 가지게 된다"면서 "학회가 추구하는 목표를 위해 구성원으로서 노력하면서 또한 수도그룹이 지향하는 목표를 향해 더욱 매진하고 노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뉴스부산] 동아대학교 정형일 교수가 `FTA 연방시장과 청년 일자리 창출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뒤 이어 본격적인 세미나에 들어갔다. 첫번째 토론에서는 'FTA 연방시장과 청년 일자리 창출 전략'이라는 주제로 동명대학교 윤정현 교수가 좌장을 맡고, 동아대학교 정형일 교수의 발표와 정향기 아시아기업경영학회 공동회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 [뉴스부산] `수산자원 이용의 자본이론적 접근`이란 주제로 남수현 동의대학교 교수가 발표하고 있다.

두번째 토론에서는 부산대학교 최문찬 교수를 좌장으로, 신라대학교 이권호 교수와 동아대학교 손판도 교수가 '대만의 신남방 정책'을 주제로 토론했다. 마지막 토론에서는 '수산자원 이용의 자본이론적 접근'이란 주제로 최정윤 부경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남수현 동의대학교 교수가 발표하고 손광호 국민은행 울산지점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이어진 제2부 정기총회 시간, 개회선언과 국민의례가 끝나고 조동제·정향기 공동회장의 인사말이 진행되었다.

조동제(동아대 교수) 공동회장은 인사말에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오늘세미나 장을 가득 메워 주신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리고, 학회 발전에 큰 힘이 되었다"고 인사하고, "이번 행사를 통하여 우리 학회는 학자와 기업인, 정·관계 인사들과 인적, 학문적 교류를 통하여 아시아와 지역의 번영과 발전에 구심점이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또 정향기(원창·남원산업㈜ 대표이사) 공동회장은 "학회 발전을 위해서 애써 준 회원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라면서 2019년에는 더욱더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김소란 감사의 2018년도 결산 감사보고, 조동제 공동회장의 '2019년도 사업계획보고, 단체기념사진촬영으로 진행되었다.

▲ [뉴스부산] 지난 12월 15일 (사)아시아기업경영학회(이사장 신정택, 공동회장 조동제 정향기)가 부산 영도구 절영로 355 목장원 채플룸 3층에서 개최한 `2018 추계학술세미나 및 정기총회‘’ 모습. 사진은 진행되고 있는 토론회를 회원들이 경청하고 있다.

이날 사회를 맡은 황요완 사무총장은 "꿈과 목표를 정하고 끊임없이 달려온 2018년 12월이었다"고 평가하고, "학회 회원님들의 많은 지원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내년에는 학회의 질적 성장과 내실을 다지는 데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강경호 기자 www.news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