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부산] LF는 13일, 오규식(사진) 사장을 2019년 1월 1일자로 부회장에, 김상균 전무를 부사장으로, 정연우 상무를 전무로 각각 승진 발령하는 등 `2019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뉴스부산] LF는 13일, 오규식 사장을 2019년 1월 1일자로 부회장에, 김상균 전무를 부사장으로, 정연우 상무를 전무로 각각 승진 발령하는 등 '2019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LF는 이번 인사의 배경으로 "저성장 국면에 접어든 국내 패션 시장에서 ▲'혁신적인 사업 플랫폼의 구축', ▲'과감한 추진력을 갖춘 인재양성', ▲'부문별 책임경영 체제를 통한 비즈니스 역량 강화'가 핵심 요소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 오규식 신임 부회장

오규식 신임 부회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지난 1982년 LG상사 심사과에 입사해 전략 및 금융·관리부서를 거쳤다. 2006년부터 LG패션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로 LF의 안정적 성장에 기여해 왔으며, 2012년부터는 대표이사로 사업의 성장을 주도하고, 온라인 사업 기반을 구축했다. 적극적 인수합병과 투자를 통해 기존 패션업에 국한됐던 LF의 기업 체질 개선과 사업 다각화를 추진, 임원 육성 및 조직문화 개선을 주도했다는 평가다.

☞ 김상균 신임 부사장

LF 남성복 사업 부문을 이끌고 있는 김상균 신임 부사장은 LG카드(현 신한카드)를 거쳐 지난 2004년 LG패션에 입사했다. 2010년부터 헤지스 사업부장, 신사부문장을 맡아 헤지스를 국내 트래디셔널 캐주얼 시장을 리드하는 브랜드로 안착시켰으며, 중국 법인 대표(2013년)를 맡은 뒤에는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중국 시장 개척에 기여했다.

☞ 정연우 신임 전무

LG상사 출신의 정연우 신임 전무는 LA 법인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2009년에 LF의 전신인 LG패션에 입사했다. 지난해까지 전략기획실장, 신사캐주얼부문장, 전략영업부문장을 지내며 다양한 분야를 경험과 시야를 갖춘 것으로 평가 받고 이ㅛ하는 등 쳐 현재 경영지원실장을 맡고 있다.

[인사] LF (2019. 1. 1자)

☞ 2019년 임원승진

▲부회장 오규식

▲부사장 김상균

▲전 무 정연우

▲상 무 박찬민

▲상무보 정지현

귀하의 승진과 영전을 축하합니다. 뉴스부산 www.news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