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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14 02: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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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 부산시는 지난 12일 왕홍 ‘한국뚱뚱’, ‘부산언니’ 개발자 정소리 씨를 부산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본격적인 부산관광 홍보활동에 들어갔다. 사진=부산시



[뉴스부산] 왕홍 ‘한국뚱뚱(韩国东东)’과 ‘부산언니’ 개발자 정소리 씨가 지난 12일, 부산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부산시는 이날 오후 1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이들의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부산관광 홍보활동에 들어갔다.


이는 중국 20~30대 젊은 층에 인기 있는 왕홍과 촉망받는 지역 기업가와 협업을 통하여 시대적 트렌드에 맞춘 실효성 있는 관광 마케팅 추진으로 보여진다.


한국뚱뚱은 올해 4월 부산시가 중국 개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추진한「한국뚱뚱, 중국인 친구와 부산에서 1주일 살아보기」공동 프로젝트 추진으로 부산과 인연을 맺었다. 13억 중국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1인 방송인으로, 방송 1회분 평균 300만명 이상이 시청한다.


중국인의 시각에서 부산의 삶을 담아낸 영상 콘텐츠로 함께 참여할 중국인 2인 선정 공모 1주일 만에 중국 현지 3천여 명이 응모했으며, 제작 영상은 천만명 이상이 시청했다.


‘부산언니·부산오빠’ 등의 소셜 캐릭터 개발자로 136만 여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부산 최대 SNS 채널 운영자 정소리 씨는 ‘2015 대한민국 SNS 대상’을 수상자로, 지난 2015년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소셜 미디어 전문가과정 아카데미」를 운영하여 수료자 75명 중 지역 청년 12명을 채용한 바 있다.


지난해 부산 최초 소셜 콘텐츠 및 캐릭터 기획∙제작 분야 ISO 인증,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역특화 캐릭터 지원사업, 부산착한기업 및 부산대표 창업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이번 위촉으로 ‘한국뚱뚱’은 내년 ‘부산에서 살아보기 2탄’ 기획 프로젝트 제작 등을 통해 부산의 소소한 일상과 독창적인 이야기를 소셜미디어를 통해 중국에 알리고, 정소리 대표는 소셜 캐릭터를 활용한 SNS 채널 홍보 및 캐릭터 관광상품 개발 등 마케팅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재희 기자 newsbusan435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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