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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04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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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6. 동기인력법이 가는 길



이 책의 주된 목적은 동기인력법의 관점에서 ‘인체의 원리’를 설명하는 것이다. 특히 동기인력법을 바탕으로 ‘혁명적인 자연치유법’에 중점을 두고자 한다. 지금까지, 동기인력법의 이론적 체계는 완성됐지만 실험적으로 엄밀한 검증을 거친 것은 아니다. 그리고 학계에서도 아직 정설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지난 20여 년 동안 동기인력법은 장족의 발전을 이루었지만, 인체의 체계가 너무나 심오하고 복잡하기 때문에 그 끝을 보려면 아직도 갈 길이 남아있다.


그러므로 동기인력법은 앞으로도 꾸준히 연구되고 개발되어야 하는 이론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지금까지 알려진 사실만으로도 동기인력법은 우리에게 커다란 ‘인체의 원리’에 대한 개념을 제공해주었지만, 이를 바탕으로한 자연치유법에 대한 다양한 테크닉 개발이라는 숙제가 남아 있다. 동기인력법이 올린 커다란 성과들 중 하나는 그것이 동서양의학의 조화를 유도한다는 점이다. 동양의학이 주장하는 인체의 근본인 기(氣)가 원자이고, 서양의학의 세포는 그 구성체가 원자라는 공통점 때문인데, 그동안 서로 다른 근본에 가려져 도저히 같은 이론으로 간주될 수 없었던 것이다.


따라서 동기인력법의 연구에서, 동서양의학의 풍성한 이론들은 소멸되는 것이 아니라 해결사의 자질을 충분히 갖고 있다. 결국 동기인력법의 탄생 뒤에는 현대물리학의 지대한 공로가 숨어 있는 셈이다. 게다가 기존의 이론들과는 달리, 동기인력법은 원자의 특성에 대하여 지금까지 어느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인체를 하나의 커다란 원리로 묶는데 결정적인 작용을 한다. 동기인력법이 갖고 있는 또 하나의 특징은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인 무병장수를 실현하는 혁명적인 자연치유법이라고 할 수 있다.


동기인력법이 정말로 인체의 가장 깊은 곳에 숨겨져 있는 미스터리를 해결해줄 것인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그러나 기존의 동서양의학이 이룩한 풍성한 논리와, 지난 20여 년 동안 개인적인 자각적 실험 및 임상사례 등에서 얻어진 결과로 볼 때 빠른 시간 내에 실험적 검증이 가능하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 앞으로 약간의 행운이 따라준다면 5년 이내에 실험적 확인이 가능할 것이다. 그동안 몇몇의 질병환자와 두 명의 암환자가 호전상태로 그 타당성이 부분적으로나마 입증되었다. 이것을 계기로 행운이 겹친다면 동기인력법의 간접적인 증거들이 당장 오늘밤에 발견될 수도 있다.



나는 동기인력법을 창안하면서 지금의 상황을 다음과 같이 표현하였다. “동기인력법은 인체의 커다란 원리이다. 인체의 원리를 알고 있다면 누구나 무병장수라는 환상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다시 말해서, 당신이 처음 자동차를 운전할 때에도, 이와 비슷한 경험을 할 것이다. 당신이 크리스카스 선물로 받은 신형 자동차가 어떤 원리로 작동하는지 다 알지 못하며, 또 알 필요도 없다. 그저 환상적인 자동차 여행을 떠나면 된다. 그러나 여행 도중에 자동차가 털털거리며 갑자기 시동이 꺼진다면 당신은 당황할 것이다. 일단 고장이 나면 자동차의 작동 원리를 반드시 알아야만 제대로 고칠 수가 있다. 하지만 정비소 앞에는 고장 난 자동차들이 줄지어 있다. 베테랑 정비사조차 손을 놓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상황은 오늘날 암등 현대병에 손 놓고 있는 동서양의학과 매우 비슷하다. 일단 인체에 심각한 오류가 발견되면, 발 벗고 나서는 것이 의사들의 본분이다. 그런데, 제대로 질병을 고치려면 인체의 원리를 반드시 알아야 손을 쓸 수가 있다. 기존의 동서양의학이 해결하지 못한 진정한 ‘인체의 원리’가 동기인력법(同氣引力法)이다. 앞으로 동기인력법(同氣引力法)의 위력이 결국은 드러나겠지만, 우리가 진정한 ‘인체의 원리’를 미리 알고 있다면, 무병장수에 대단한 열정을 쏟아 부을 것이다. ‘환상적인 결과’는 성취동기를 강하게 불러일으키는 매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진정한 ‘인체의 원리’인 동기인력법(同氣引力法) 역시 이와 비슷한 매력을 갖고 있다. 앞으로 동기인력법(同氣引力法)이 갖고 있는 잠재력은 당신을 강하게 자극할 것이다.


그러나 아직은 동기인력법(同氣引力法) 받아들이려면 어느정도 시간이 필요하다. 그것은 사실일 것이다. 실제로 동기인력법(同氣引力法)은 기존이론과 다른 새로운 논리이며, 오랫동안 나의 자각적 실험과 경험적 사례로 이루어진 근사적인 접근법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열악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자연치유법에 대한 커다란 진보가 이루어졌고, 결국은 무병장수에 대한 해답을 발견하였다. 이로써 동기인력법(同氣引力法)은 애초에 생각했던 것처럼 난공불락의 신기루만이 아니라는, 다소 희망적인 생각이 갖게 되었다. 동기인력법(同氣引力法)은 근사적 접근법을 뛰어넘어, 지금도 기존의 동서양의학들이 이루어 놓은 풍성한 실험적 증거들을 퍼즐 조각처럼 꿰어 맞추며 새로운 테크닉 개발에 모든 열정을 쏟아 붇고 있다.


향후 다양한 테크닉의 자연치유법이 개발되면 수많은 사람들은 동기인력법(同氣引力法)을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게 될 것이다. 예를 들어, 독자들은 당장 이런 의문을 떠올릴 수 있다. 왜 인체의 근본은 원자인가. 원자에서 질병의 메커니즘은 무엇인가. 과연 원자에 의한 혁명적인 자연치유법이 가능한가. 앞으로 차차 이 책을 보면서 이러한 다양한 질문에 대한 해답을 동기인력법(同氣引力法)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궁극적 목표인 ‘혁명적인 자연법’도 가능하다는 믿음도 가질 수 있다. 이 부분의 연구결과는 이 책의 마지막 장에서 다룰 예정이다.


의학의 발전은 ‘계단식’으로 진행된다. 그러나 그것은 항상 동일한 속도로 진행될 수는 없다. 어떤 시대에는 획기적인 발견이 이루어지는가하면, 또 어떤 시대는 아무런 발전 없이 현상 유지로 일관하기도 한다. 동서양의학과 각종 대체의학들이 새로운 이론과 실험적 결과들을 끊임없이 생산해 내고 있지만, 이들 중 어떤 것은 폐기처분되고, 일부가 수정된 채로 간신히 살아남을 수도 있다. 그리고 흔한 일은 아니지만 세상을 ‘확’ 뒤집는 위대한 업적이 탄생하는 경우도 있다.


다시 말해서, 의학은 최후의 진리를 향해 언제나 직진만을 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인간은 인체의 원리를 규명하기 위해 과학을 탐구하고 있지만, 그 종착역이 어디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지난 20여 년간 동기인력법(同氣引力法)이 이룬 업적들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나는 지금 제대로 된 길을 가고 있으며 최후의 진리가 바로 코앞에 있다는 희망적인 느낌을 갖게 된다.



앞으로 우리는 ‘인체가 무엇으로 구성되고 작동되는가’라는 새로운 인체의 원리인 동기인력법(同氣引力法)에 의해, 우리가 알고 있는 인체가 어떻게 변형되고 발전하는지를 살펴볼 것이다. 만일 동기인력법(同氣引力法)이 옳다면, 유서 깊은 기존의 동서양의학들조차도 혀를 내두를 정도로 복잡 미묘한 존재가 될지도 모르는 일이다.



東濟 이병도(저술가·건강연구가, 가칭 세계동기인력학술회 회장)


[저자블로그] ☞ https://blog.naver.com/lbdook/221262863323








[덧붙이는 글]
東濟 이병도는 저술가이자 건강연구가로 현재 세계동기인력학술회(가칭) 회장으로 있다, 전 국민주택신문 발행편집인, 전 서울신문 부산사업본부장을 지냈다. 저서로 '부동산주기의 비밀', '풍수로보는 부동산재테크(공저)', '땅을 짚고 일어서라(공저)' 등이 있다. <기고, 칼럼 등 외부 필진의 글은 '뉴스부산'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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