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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26 23: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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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 국가대표축구팀의 에이스 손흥민(토트넘) 선수가 지난 8월 육군본부가 모금 중인 `육군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에 1억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사진=육군 제공.




[뉴스부산] 국가대표축구팀의 에이스 손흥민(토트넘) 선수가 지난 8월 육군본부가 모금 중인 '육군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에 1억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국방일보 26일자 보도에 따르면 손 선수는 지난 8월, 육군본부에 기부를 희망한다는 내용의 전화를 직접 걸었다.


국방일보는 또 우연한 기회로 기금 조성 소식을 접하게 된 손흥민 선수는 “평소 육군 장병의 노고를 항상 마음속에 담고 있었다. 헌신·희생한 육군 장병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손 선수가 기증한 이 금액은 개인으로는 가장 많은 기탁금이다.


'육군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 모금은 올해 4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육군본부가 손잡고 펼친 기부 릴레이로 5개월여 동안 9억원의 기금이 쌓였다.


국방일보는 육군 관계자의 말을 빌어 "육군은 기금을 활용해 희생·헌신 장병들에 대한 재정적인 지원과 더불어 유자녀 장학금 지급, 기념비 건립 등 추모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며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모범적으로 복무 중인 현역 장병을 위해서도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국민과 장병은 아래 사이트를 통해 지정기탁 신청서 제출, 또는 ARS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육군본부(www.army.mil.kr)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남지회(http://cn.chest.or.kr)



강경호 기자 newsbusanco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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