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IYF월드문화캠프 명사초청강연이 열린 지난 17일 오전,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3분스피치에는 라이베리아 청소년체육부 장관과 키리바시 상업산업부 장관이 나서, 50개국 청소년 4,100명에게 "꿈을 향해 멈추지 말고 도전하라"는 긍정의 메세지를 전했다.
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초청강연을 통해 "이제는 자신의 국가 안에서만 꿈을 실현하는 시대는 끝났다"고 진단하고, "여러분의 꿈을 세계무대에서 실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기, 인내심을 간직한다면 꿈을 이룰 수 있다"
이날 3분스피치에는 라이베리아 청소년체육부 윌슨 데스터조거(Wilson Dester Zeogar)장관이 먼저 나서 강연했다.
윌슨 장관은 이 자리에서 각국의 청소년들을 향해 “용기 그리고 인내심을 버리지 않고 간직하고 간다면 꿈을 이룰 수 있다”며 격려했다.
"2018 IYF월드문화캠프, 특별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
이어 키리바시 공화국 아타라케 나타아라(Nataara Atarake)장관은 “2018 IYF월드문화캠프는 특별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이라며,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마음 수영법을 배워서 인생의 많은 어려움과 난관을 이겨낼 수 있는 지혜와 강한 마인드를 얻는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아타라케 장관은 “여러분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월드문화캠프에 있는 동안 마음을 활짝 열고 모든 것을 받아들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계무대에서 꿈 펼치세요”
월드문화캠프 명사초청 강연에 나선 서경덕 교수는 ‘좌충우돌 한국홍보 이야기 -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을 주제로 얘기했다.
이날 서 교수는 50개국 4,100여명의 청소년들에게 인생을 변화시키는 3가지 키워드로 ‘창의적인 아이디어’, 아이디어를 실행해나갈 ‘연속성’, 꾸준히 도전할 수 있는 ‘도전정신’을 강조했다.
서경덕 교수는 “개개인의 꿈이 모두 다르겠지만 지금 이 시기가 인생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시기”라며 “꿈을 실현하고 교류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인 세계 각국 청소년 여러분들이 자신의 국가 안에서만 꿈을 실현하는 시대는 끝났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서 교수는 "이제는 여러분의 꿈을 세계무대에서 실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부산 강경호 기자 www.news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