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 강경호 기자 = 올해로 창간 71년을 맞는 국제신문의 신임사장으로 송문석 사장 권한대행이 선임됐다.
㈜국제신문은 지난달 31일 이사회를 열어 국제신문 신임 사장에 송문석 국제신문 사장 권한대행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 1988년 국제신문 복간 멤버로 입사한 신임 송 사장은 그동안 독자여론팀장, 사회2부장, 조사부장, 사회1부장을 지냈고 지난 2012년 편집국장에 임명됐다. 이후 문화사업국장, 논설실장, 논설주간 등을 거쳐 지난해 경영총괄이사를 역임했다.
전남 고흥 출신의 신임 송 사장은 광주일고와 전남대를 졸업했으며, 경성대 멀티미디어 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평소 온화한 성품과 합리적인 일처리로 소통을 중시하는 덕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송 사장의 취임식은 오늘(2월 1일) 오후 5시, 국제신문 4층 중강당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