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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1월 31일) 10시 29분 '개기월식', 밤하늘 붉게 변한다 - 35년 만에 슈퍼문, 블루문, 블러드문 현상이 한 번에 일어나 - 청소년수련원, 저녁 7시~11시까지 ‘2018 개기월식 관측행사’
  • 기사등록 2018-01-31 17: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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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 강경호 기자 = 사진은 지난해 가장 큰 슈퍼문(Super Moon)이 뜬 12월 4일 0시 47분, 부산시 수영구 남천동에서 바라본 보름달 모습. 뉴스부산DB.




[뉴스부산] 강경호 기자 = 오늘(1월 31일) 밤 10시 29분, 달이 모두 가려지는 밤하늘이 붉게 변하는 개기월식 현상을 관측 할 수 있다.


금련산청소년수련원에 따르면 이번 개기월식은 슈퍼문, 블루문, 블러드문 총 3가지 천문현상이 35년만에 겹친 매우 드문 현상인것으로 알려졌다.




▲ [뉴스부산] 강경호 기자 = 사진은 지난해 가장 큰 슈퍼문(Super Moon)이 뜬 12월 4일 0시 47분, 부산시 수영구 남천동에서 바라본 보름달 모습. 뉴스부산DB.




슈퍼문은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가 가까워짐에 따라 보름달 중에서 크고 밝게 빛나는 달을 뜻하며, 블루문은 한 달에 보름달이 두 번 뜨는 현상을, 블러드문은 개기월식으로 달이 붉게 물드는 보름달을 부르는 말이다.


한편, 이와 관련해서 부산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은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우주의 신비로움을 체험하고 호기심을 해소할 수 있도록 오늘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2018 개기월식 관측행사’를 운영한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월식현상, △천체관측(성운, 성단, 1등성), △천문퀴즈, △월식현상 휴대폰 사진 촬영 등으로 모두 무료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천체 투영관에서 진행되는 △우주 과학 돔영상 관람 및 주차비는 유료이다.


수련원 관계자는 “흔치 않는 천문현상인 만큼 관측기회를 놓치지 말기를 바라며, 우천 및 기상악화 시 월식 현상관측이 안되므로 취소 될 수도 있으니 사전문의 후 참여"를 당부했다.


www.newsbusan.com



▶관련 기사, 슈퍼문(Super Moon) (http://newsbusan.com/news/view.php?idx=1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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