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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30 1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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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부산] 강경호 기자 = 영‧호남 8개 시‧도지사가 참여하여 공동정책과 지역균형 발전과제 등을 논의하는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가 내일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1월 31일 오후 1시, 누리마루APEC하우스에서 부산시가 주최‧주관하는 제14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서병수 부산광역시장,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김기현 울산광역시장, 송하진 전라북도 지사, 이재영 전라남도 도지사 권한대행, 김관용 경상북도 지사, 한경호 경상남도 도지사 권한대행 등 영‧호남 시‧도지사 8명이 참석 의사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정부대책 마련 등 공동정책 과제 9건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목포~부산 남해안철도 등 광역철도망, 무주~성주~대구를 잇는 동서3축 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 구축을 논의할 예정이다.

 

영‧호남 지역 간 긴밀한 유대와 협조 체제 유지를 위해 지난 1998년 구성된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는 그동안 영‧호남의 친선교류, 민간단체의 영‧호남 협력사업 지원 등 영호남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작년 2월 9일에는 지방분권 개헌촉구 결의문을 채택하여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에 전달한 바 있다.

 

서 시장은 “이번 회의가 영‧호남을 넘어 국가의 미래를 위한 지혜와 역량을 모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 날 협력회의에서 논의된 공동정책‧지역균형 발전과제를 공동성명서로 채택한 후 중앙정부에 건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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