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 강경호 기자 = '백양터널 통행료 폐지' 하면 떠오르는 인물이 있다. 지난 6개월 백양터널 앞 도로에서 통행료 폐지를 주장하며 1인 시위를 벌였던 조영진 더불어민주당 부산진구을 위원장이다.
그런 그가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조영진 이야기, 산골소년 알바트로스'를 출간하고, 지난 27일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오후 3시, 부산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 전재수 국회의원과 김우룡 지역 위원장, 전·현직 구청장, 부산진구을 당원과 지역 정치권 인사 등이 행사장을 찾았다.
'조영진 이야기, 산골소년 알바트로스'는 경남 산청 출신의 조 위원장이 어려움에서도 꿈을 잃지 않았던 자신의 성장기, 부산진구에서 살아가는 이야기와 함께 정치 입문 이후 '바보새'라 불리는 '알바트로스'를 통해 지녀왔던 자신의 정치 철학 등을 담담한 어조로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