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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26 16: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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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 강경호 기자 = 부산시는 26일 오전 7시 35분경 밀양 세종병원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하여 이날 오전 11시 30분, 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긴급 지역안전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 등 화재 예방을 위한 긴급점검을 지시했다. newsbusan.com




[뉴스부산] 강경호 기자 = 부산시는 오늘 아침 7시 35분경 밀양 세종병원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하여 오전 11시 30분, 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긴급 지역안전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서병수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대책회의는 최근 충북 제천 화재 참사 이후 대형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 등 화재 예방을 위한 긴급점검 지시를 위한 것이다.


오전 대책회의에서 서 시장은 “제천화재에 이은 밀양화재에 대한 깊은 우려와 안타까움을 표시하고, 납득할 수 없는 사고 또는 충분히 대비할 수 있는 화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예방에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다중이용시설 재난대응매뉴얼이 현장에서 바로 작동하는지 직접 병원,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불시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에서는 지난해 12월 21일 제천화재를 계기로 같은 달 28일 서시장 주재로 동절기 지역안전대책 긴급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그동안 시민안전실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기후환경국 산불예방, 소방안전본부 동절기 화재취약 관리대상 특별조사 및 안전지도, 문화관광국 공연장 및 영화관 안전점검 등 실·국·본부별로 시민안전대책을 추진 중에 있으며, 행정부시장 주재로 격주 목요일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밀양 세종병원 화재를 계기로 그동안 추진해 온 지역안전대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고 최근 강추위에 따른 화재발생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고 보고 병원, 복지 및 문화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예방과 시설 안전점검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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