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 강경호 기자 = ‘대학의 평생교육정책포럼'이 오늘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렸다.
포럼에는 부경대학교, 조선대학교 등 교육부의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참여 15개 대학들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평생교육과 대학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대학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참여대학 협의회(회장 김성곤·서울과학기술대 미래융합대학 학장)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후원했다.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이란 선(先)취업·후(後)진학을 활성화하고 성인학습자 친화적 고등교육 학사체계 마련을 위한 교육부의 지원사업을 말한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박주선 부의장, 유성엽 국회의원, 유은혜 국회의원, 김상곤 교육부총리, 교육부 및 15개 대학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로 서울과학기술대 김성곤 교수의 ‘평생교육시대의 대학의 역할’과 조선대학교 이규봉 교수의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구축 및 지원방안’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2부 행사인 정책토론회에서는 부경대 미래융합대학 주동범 학장의 진행으로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활성화 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발전방안, 우리나라 평생교육 활성화에 따른 대학의 역할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선취업 후진학 제도의 발전방안과 성인학습자를 위한 비학위 평생교육 발전 방안도 논의된다.
한편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는 ▲단과대학형 10개교(부경대, 서울과학기술대, 창원대, 제주대, 한밭대, 명지대, 동국대, 서원대, 조선대, 영산대), ▲학부형 2개교(가톨릭관동대, 경일대), ▲학과형 3개교(경희대, 아주대, 순천대) 등 모두 15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