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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2-15 2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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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미개봉 된 일본 영화를 미리 소개하는 ‘일본영화 프리미어 영화제’가 오는 12월 16일과 17일 이틀간 부산 벡스코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무료관람으로 진행된다. 뉴스부산




국내 미개봉된 '2017 일본영화 프리미어 영화제'를 이번 주말, 부산 해운대 벡스코 영화의전당에서 무료로 만나보는 기회가 생겼다.


부산시는 국내에 미개봉 된 일본 영화를 미리 소개하는 한-일 문화 교류의 장으로서 ‘일본영화 프리미어 영화제’를 오는 12월 16일과 17일 이틀간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무료관람으로 진행된다고 15일 밝혔다 .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일본영화 프리미어 영화제’는 지난 2012년 부산-후쿠오카 초광역경제권 형성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영화제는 일본영화의 현재와 새롭고 다양한 영상 문화를 선보이는 의미 있는 행사로,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한-일 양국 간 문화소통은 물론 이해의 폭을 넓히는 자리이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5편의 신작을 통하여 일본 특유의 영상문화와 기술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에 선보일 5편의 영화는 다음과 같다. 다행성 가족인 오스기 일가가 지구에서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다룬 신개념 SF 드라마 ‘아름다운 별’, 추리소설의 거장 히가시노 게이코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수수께끼 같은 이야기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소중했던 시간이 반복되는 마법 같은 순간들 속 첫사랑을 시작한 두 사람의 가슴 떨리는 로맨스 ‘쏘아올린 불꽃,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 세계에서 가장 큰 수산물 도매시장 쓰키지 시장 사람들의 열정을 담아낸 ‘쓰키지 원더랜드’, 동일본 대지진 후 폐허가 된 후쿠시마에서 살아남은 주민들의 상처와 생활을 주제로 한 휴먼 드라마 ‘그녀의 인생은 잘못이 없어’ 등이다.

 

부산경제진흥원과 영화의전당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의 관람료는 모두 무료(인터넷 사전 예매 30%-상영 2일 전까지, 현장 70%-상영 1일 전 및 당일 발권)로 관람객 대상 경품 증정 이벤트도 마련되어있다. 자세한 문의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www.dureraum.org) 또는 051-780-6000, 051-780-6080번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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