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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2-11 13: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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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와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BISTEP, 이하 비스텝)은 오는 14일 오후 2시, BEXCO 제1전시관 2층 211~212호실에서 부산 `해양플로팅 마린토피아 조성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뉴스부산




부산시와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BISTEP, 이하 비스텝)은 오는 14일 오후 2시, BEXCO 제1전시관 2층 211~212호실에서 부산 '해양플로팅 마린토피아 조성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해양과학기술도시 실현을 위한 해상도시 건설 플랜을 각계 전문가와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해 사업 추진체계의 개선 및 향후 발전 방향 강구하기 위한 자리로 지역 산학연 전문가, 시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민철구 BISTEP 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김기영 부산시 일자리경제본부장, 황보승희 부산시 의회 경제문화위원장의 축사, 제1부 주제발표, 제2부 패널토론 순으로 이어진다.


오후 2시 15분부터 제 1부 주제발표에서는 한국해양대학교 송화철 교수가 ‘플로팅이 열어가는 해양 도시의 미래’, BISTEP 임종세 전문위원이 ‘해양 플로팅 마린토피아 부산을 설계한다’를 각 20분씩 발표한다.


이어 제2부에서는 오후 3시 5분부터는 오후 4시까지는 전문가의 패널토론과 참석자 전원의 의견수렴이 진행된다.


김영섭 부경대학교 총장을 좌장으로 하대일 부산시 해양산업과 팀장, 정현 오션스페이스 대표, 남광우 경성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허윤수 부산발전연구원 북극연구센터 센터장, 홍사영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책임연구원, 송화철 한국해양대학교 해양공간건축학부 교수, 임종세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 전문위원이 패널로 참가하여 해양 플로팅 마린토피아 조성사업의 실질적인 추진 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된다.


‘해양플로팅’이란 수상에 부유(float)하는 부체 위에 상부건축물을 설치하는 구조물로 최근 해수면 상승 등 미래 지구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연안공간의 지속적 활용을 위한 새로운 방안으로 플로팅 구조물을 활용한 해상도시가 부각되고 있다.


'해양플로팅 마린토피아 조성' 계획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도출된 시민의 의견을 수렴, 반영하여 향후 부처 협의를 통한 국비유치로 연계할 예정이다.


민철구 비스텝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부산이 미래 세계적인 스마트 해양도시로 우뚝 설 수 있는 수월성과 실현 가능성을 대내외에 선보이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되어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행사관련 문의는 부산광역시 연구개발과 051-888-4514,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 사업기획팀 051-795-5040번 또는 dyyoon@bistep.re.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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