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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2-07 20: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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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부산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부산과 포항, 울산, 경남, 인천 지역협의회 소속 4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마을기업 제품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마을기업협회와 롯데백화점이 지난 11월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 경제를 돕기 위해 기획한 행사이다. 


특히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 마을기업인 호미곶돌문어사업 협동조합, 포항노다지마을, 구마이곳감마을, 영덕청과메기, 참고소한 다산, (주)짱이야마을, 유한회사 야생초, 울진 오징어사랑마을, 매야전통식품 등 9개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 자활기업 등을 초청하여, 포항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하였다.

 

부대행사로 당일 시중가 대비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마을기업 특산품을 구입할 수 있는 특별할인 및 시식코너 운영도 계획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사)부산마을기업협회(회장 김대형)는 “포항지역의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경제에 마을기업인으로써 누구보다 앞장서서 아픔을 같이하고 이번행사를 통해 판매가 많이 되어 포항지역 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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