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부산시는 계묘년 새해를 맞이해 4일 오후 4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한 불교·기독교·천주교·원불교·천도교 5대 종단 대표와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5대 종단 신년 인사회’를 개최하고, 공동선언문 발표와 시정 주요사업에 대한 협력, 부산시와 5대 종단 간 상호 존중과 화합, 시민 대통합을 위한 주도적 역할 등을 약속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공동선언문에는 ▲2030 세계박람회 유치, 가덕신공항 건설, 북항 재개발, 15분 도시 및 그린스마트 도시 조성 등 시정 주요사업에 대한 협력과 ▲상호평등의 원칙에 입각한 상호 신뢰와 존중 ▲부산의 미래와 공동번영을 위한 지속적 교류와 협력, 시민 대통합을 위한 노력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