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넷=강경호 기자] 제2회 동래구 평생학습박람회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산시 동래구 온천동 허심청 앞 윤슬길에서 개최된다.

2017년 대한민국온천대축제 기간 중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평생 나누며 놀아보자~, 교육으로 행복한 구민’이라는 주제로 ▲평생학습 작품전시, ▲성인문해ㆍ서예ㆍ인형 등 전시, ▲평생학습 프로그램 체험, ▲평생학습 동아리 버스킹 공연, ▲뚜기·뚜미를 이겨라가 진행된다.

전시회는 평생학습 강좌에서 배우고 익힌 퀼트, 생활 공예, 캘리그라피, 도자기 작품 150여 점과 성인문해 시화 작품, 서예, 인형, 아시아 의상 전시 및 의상 체험, 무지개빛 파티쉐 작품 사진 등이 전시된다.

현장 체험 부스에서는 척추교정마사지, 가을 스카프 만들기, 캘리그라피 액자와 해시계 만들기, 팬시스티커아트, 꽃차 소믈리에 등 인기 있는 8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되는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은 고전무용 동아리의 우리춤, 오카리나, 우쿨렐레, 하모니카, 기타연주, 이주여성의 민속 전통 춤, 동래 한량무 등을 선보인다.

특히, 뚜기·뚜미를 이겨라 코너는 동래구의 캐릭터 뚜기·뚜미와 가위바위보를 하고, 2개 이상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세 개의 스티커를 받은 모든 참여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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