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현지시각 지난 1일 오전 백악관 영빈관인 블레어하우스에서 워싱턴특파원들과 첫 미국 순방에 대한 간담회를 열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기대 밖의 대접을 받았고 기대 밖의 성과를 거뒀다"며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뜻이 잘 맞았고, 아주 정중하고 친절했다"고 높게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그레이트 케미스트리'(Great Chemistry)라는 표현과 '베리 베리 베리 굿'(very very very good)이라는 말도 했다"며 "기대 이상의 환대와 대접을 받았다"고도 했다.
강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