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은 다문화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다문화청소년 미술체험 프로그램’을 3월 7일부터 10월 24일까지 동구 초량동 부산다문화국제학교에서 연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공모 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것으로, 다문화청소년이 미술을 통해 우리 문화를 친숙하게 받아들이고 자국의 문화를 알리는 기회를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다.
수업은 총 22차시로 ‘자화상 그리기’ 등 개인 활동과 ‘벽화 그리기’ 등 단체 활동을 진행하며, 수업을 통해 완성한 작품을 모아 전시회도 가질 계획이다.
이승우 관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청소년들이 우리나라의 문화를 배워 사회에서 잘 적응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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