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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18 20: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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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 40년 가까이 흔들림 없이 자신의 작품을 추구해 가고 있는 박광택 화백(좌측)이 지난 15일 오후, 자신의 도서출판 『아직도 바람소리가 들리니』 기념전(11. 8 ~ 15)이 열리고 있는 부산시 수영구 수변로 243(프레임) 1층 화인갤러리에서 아내 이숙민 씨와 같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강경호 기자





- 한국화의 새로운 지평 ... 박광택 작가 ... 침묵·교감 그리고 심상 -




인터넷신문 뉴스부산(www.newsbusan.com)은 오늘(11월 19일)부터 한국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박광택 작가의 침묵·교감 그리고 심상' 코너를 엽니다.


박광택(Park, Kwang Taek) 작가. 화가인 그는 40년 가까이 흔들림 없이 자신의 작품을 추구해 왔습니다.


그의 작품에는 동·서양의 주의적 관념과 전통이 숨어 있고, 그 가운데 주체적 창의가 작가의 따뜻한 시선으로 녹아있습니다.


그의 작품은 대상에 대한 충분한 사유와 침묵, 교감을 거쳐 마침내 심상으로 화폭에 전이됩니다.


작가 박광택은 수묵채색의 번짐과 문인화적 전통의 세계에 '한지'라는 매개를 통해 자유로운 그의 영혼을 담았습니다.


한지를 통해 버무려지는 그의 작품은 새로움과 새로움을 추구하는 창작의 길로 가는 부단한 노정입니다.


모쪼록 이 코너를 통해 작가 박광택, 그의 예술적 마인드와 작품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11월 19일

뉴스부산 발행인 강경호 newsbusancom@daum.net







[덧붙이는 글]
☞ 박광택(Park, Kwang Taek) 작가 ... 어린 시절 질병으로 소리를 들을 수 없었던 작가는 서울농아학교 재학 중 우리나라 산수화의 거장 운보(雲甫) 김기창(金基昶)화백에게 사사하고, 동아대 회화과와 홍익대 미술대학원에서 동양화를 전공했다. 대한민국미술대전 등 공모전에 다수 입상하고, 미국·일본·중국·독일 등 국내·외 38회 개인전과 210여 회의 단체전을 가졌다. 현재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한국미술협회, 부산미술협회, 해운대미술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 화백의 작품은 소리가 주는 고정관념과 정형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독창적인 작가적 사유(思惟)의 예술로 승화시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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