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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01 1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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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이하 '메르스')' 의심환자로 시 보건당국으로 부터 검사를 받아온 A씨가 2차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이하 '메르스')' 의심환자로 지난 30일부터 음압격리 중이었던 A씨의 1차 '음성' 판정에 이어, 2차 검사 결과도 '음성'으로 판명됐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1일 오후 7시 15분, '음성'으로 나타난 A씨에 대한 메르스 2차 확진검사를 시에 유선 통보하고, 부산시는 부산대학병원 감염내과 의료진과 A씨에 대한 격리해제 등을 의논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7시22분부터 의심환자에 대한 격리해제와 관할보건소의 접촉자 모니터링도 중단하며 위기대응 상황을 종료했다.


이번 경우, 의료기관 근무 경력의 A씨처럼 의심 증상을 확인하고 자발적으로 병원을 찾는 등 조치와 함께 보건당국과 국가지정병원 등의 신속하고 긴밀한 대응체제는 바람직한 것으로 보인다.


해외여행이 잦은 휴가철, 특히 중동지역 여행자들의 보다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강경호 기자 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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