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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25 21: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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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 강경호 기자=엄궁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농협부산공판장·부산청과·항도청과·무배추정산조합·양념류정산조합·청과물직판장·종합식품상가 등 유통종사자 일동은 7월 26일 오전 10시 `2018 사랑의 수박 나눔 행사`를 열고 총 700개(시가 약 1천만원 상당)의 수박을 사상구, 사하구, 서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한다. 사진은 2017년 사랑의 수박 나눔 행사.


▲ 지난해 엄궁농산물도매시장이 시민과 함께하는 `2017년 사랑의 수박 나눔 행사` 모습. 사진= 엄궁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뉴스부산] 엄궁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7월 26일 오전 10시, 지역 취약계층과 함께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제3회 수박 나눔 행사'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날 수박 나눔 행사에는 사업소 내 농협부산공판장·부산청과·항도청과·무배추정산조합·양념류정산조합·청과물직판장·종합식품상가 등 유통종사자 일동의 기부로 시가 약 1천만원 상당에 해당되는 총 700개의 수박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이번 물량은 지난해 나눔 수박 600개 보다 100개가 늘어난 것으로, 지난 2016년부터 이어온 지역주민에 대한 감사의 뜻과 함께 이웃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자는 차원에서 확대된 물량이다.


나눔 수박은 사상구 12개동 경로당 131개소에 270개, 사하구 16개동 185개소에 280개, 사상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21개소에 75개, 서구 마리아수녀회에 75개를 전달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엄궁농산물도매시장 관계자는 “특히 사상 최악의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올해 이번 수박 나눔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하고, “앞으로도 우리 도매시장은 양질의 농산물을 시민에게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할 뿐만 아니라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것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호 기자 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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