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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27 1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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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 부산시는 (사)범시민금정산보존회와 빅월(big wall) 등산학교 회원과 함께 4월 29일 오전, 금정산 ‘고당봉’ 암릉에서 환경정화활동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사진=부산광역시



부산 최고봉 금정산 고당봉(801.5m) 암릉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이 펼쳐진다.


부산시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사)범시민금정산보존회와 빅월(big wall) 등산학교 회원으로 구성된 전문산악인 50여 명과 금정산 고당봉 암릉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100대 명산 금정산 클린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활동은 아름답고 깨끗한 금정산 보존을 위해 전문산악인의 도움을 받아 고당봉 정상 암벽 사이사이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이다.


그동안 부산시는 등산객들이 무심코 버린 각종 쓰레기로 인해 고당봉 암릉 주변 자연경관 훼손과 생태계 파괴가 가속화 됨에 따라 매년 환경단체와 전문산악인들의 지원을 받아 환경정화활동을 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환경정화활동에 50여 명이 참여해 각종 쓰레기 0.5톤을 수거했다.


시 관계자는 “고당봉 일원은 암릉지대로 전문 산악인의 도움 없이는 정화활동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부산의 진산 금정산을 아끼는 마음으로 쓰레기는 되가져 갈 것을 시민들게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뉴스부산 강경호 기자 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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