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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공사, 부산진구 관내 APT 정전...‘에버 서비스’ 지원 - 전기고장시 Eber(에버)긴급복구서비스 "1588-7500번" 신고하세요
  • 기사등록 2018-04-12 21: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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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오후 15시 30분쯤,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조진희)에 부산진구 관내 아파트 정전사고 신고가 접수됐다.


정전으로 아파트 주민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전화였다.


신고 즉시, 현장에 긴급 출동한 공사 본부 지원반은 정전으로 송전된 전기설비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2차 파급사고 예방활동을 펼쳐 아파트 주민피해를 최소화했다.


이날 긴급 지원반이 현장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예방활동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은 지난해 11월부터 시행 중인 'Eber(에버, Electrical Breakdown Emergency Recovery)'라는 '24시간 전기고장 긴급복구 서비스' 덕분이다.


'Eber(에버)'는 대규모 아파트 및 산업시설 등의 정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서비스로, 전기재해 현장의 신속한 복구지원과 사고원인 분석, 첨단장비 등을 활용한 민간 전기안전관리자에 대한 기술지원을 위한 제도를 말한다.


그동안 계약 고객사들만을 대상으로 해왔던 긴급복구 서비스를 새롭게 확대·강화한 것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 윤우영 고객지원부 부장은 "이번의 경우처럼 아파트나 산업시설 구내 전기설비 고장으로 정전 등의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당황하지 말고 전국 어디서나 1588-7500번으로 전화해 신고하면 긴급 복구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종민 기술진단과장은 “에버(Eber)서비스 시행에 따라 정전 및 설비사고의 사각지대였던 관공서 및 아파트 상주안전관리 고객에 대한 기술력과 장비지원으로 정전 및 사고에 따른 국민 피해를 더욱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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