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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08 19: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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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부산지역 구청장에 나설 민주당 후보 9명이 단수 공천 추천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부산지역 16개 구·군 기초단체장 선거 공천심사 결과를 오늘(8일) 발표했다.


심사 결과, 부산지역 16개 구·군 기초단체장 가운데 단수공천 지역은 모두 9곳, 경선 4곳, 심사계속 2곳, 재공모 1곳으로 나타났다.


☞ 단수 지역 9곳 강서···사하··금정·사상·수영·해운대


단수 지역 9곳은 지난달 접수 마감된 단수 신청 5곳에 추가로 4곳이 포함됐다. 단수 공천 지역은 강서구 노기태 구청장, 동구 최형욱 전 시의원, 북구 정명희(여) 전 시의원, 사하구 김태석 전 여성가족부 차관, 서구 정진영 구의원 등 단수 신청 5곳이 공천 추천을 받았다.


5명의 최다후보가 몰려 관심을 모았던 수영구는 김혜경 전 부산YWCA 사무총장이 단수 공천 추천을 받았다. 여기에 금정구 박인영 구의원, 사상구 강성권 전 청와대 행정관, 해운대구 홍순헌 부산대 교수 등이 포함됐다


이들 단수 공천 지역 후보 9명은 부산시당 상무위원회와 중앙당 의결을 거쳐 최종 후보로 확정된다.


☞ 경선 지역 4곳 기장군·남구·동래구·영도구


공관위는 또 2인 경선제를 치를 경선지역으로 기장군·남구·동래구·영도구 4곳과 후보자를 발표했다.


경선지역으로기장군은 김한선 전 육군소장과 이현만 군의원이, 영도구는 김철훈 한아름새마을금고 이사장과 박영미 전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가 포함됐다.


수영구와 같이 5명씩의 후보자가 신청한 최다 지역 3곳 가운데 남구는 박재범 구의원과 안영철 부산대 전임연구원이, 동래구는 김우룡 전 동래구 지역위원장, 전일수 전 시의원이 포함됐다.



☞심사계속 2곳 중구·부산진구, 재공모 1곳 연제구


공관위는 부산진구와 중구 2곳의 경우, 후보자에 대한 심사를 더 진행한 뒤 최종 후보자를 결정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3명이 신청한 연제구는 재공모하기로 했다.


중구는 김시형 중구의회 의원, 문창무 전 중구의회 의원, 윤종서 부산시 중구청년연합회 등 3명의 후보자가, 부산진구는 김명미(여) 부산노무현재단 자문의원, 김승주 부산진구약사회 회장, 조영진 전 부산진을 지역위원장 등 여성 후보자 2명을 포함한 총 4명이 후보자가 공천을 신청한 상태다.


민주당 부산시당 공관위는 내주 중 시의원, 구의원 후보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뉴스부산 강경호 기자 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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