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부산터널 등 6개 터널이 조명시설 보수공사로 오는 19일부터 이달말까지 전면 또는 부분 통제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터널 내 조명시설 고장 및 배기가스와 먼지로 인한 조도 저하로 적기에 보수하여, 차량운전자와 보행시민이 겪고있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시 건설안전시험사업소가 시행하고 한국나이스이테크(주)가 시공하는 이번 공사는 제1만덕터널, 부산터널, 대티터널, 두송대선터널, 연산터널, 연화터널 등 6개 터널로 보수는 주간과 야간에 걸쳐 진행된다.
☞ 야간 보수 터널 (통제시간, 23:00~익일 05:00)
제1만덕 터널이 오는 19일(월) ~21일(수)까지 전면 통제된다. 이 기간 제2만덕터널 및 우회도로를 이용하면 된다.
부산터널은 22일(목) ~ 24일(토)까지 영주동→대신동 방면의 상행선이 전면통제되며, 이 구간 이용자는 하행선 1개 차로씩 교행 이용하면 된다. 하행선(대신동→영주동)의 경우는 1차로통제된다.
대티터널은 29일(목) ~ 31일(토)까지로 대신동↔괴정동 방면의 상·하행선 모두 전면통제된다. 대티터널과 까치고개 우회도로를 이용하면 된다.
☞ 주간 보수 터널 (통제시간, 09:00~18:00)
두송대선터널은 26일(월), 1련 2개차로 중 1개 차로씩 교차 통제된다. (감천항진입로↔대선조선).
연산터널은 27일(화), 1련 2개차로 중 1개 차로씩 교차 통제된다. (연산교차로↔과정로).
연화터널은 28일(수), 1련 2개차로 중 1개 차로씩 교차 통제된다. (기장군청↔대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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