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3-11 17:06:07
기사수정



6.13지방선거를 90여 일 남겨둔 10일 현재, 동래구선거구와 해운대구선거구에서 각각 5명의 후보자가 부산지역 시의회의원선거 예비후보등록자로 등록을 마쳤다.


동래구선거구, 부산시의회의원 예비후보자


이날까지 등록된 예비후보자는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40대가 2명, 50대 2명, 60대 1명으로 나타났다.


동래구제1선거구에는 두 명의 예비후보자가 등록을 마쳤다. 전 부산대 건축공학과 교수와 전 미국 네이틱메사추세츠주 시의원을 지낸바 있는 박시환(68) 푸르비아 건축사사무소 대표가 지난 2일 등록했다. 지난 7일에는 홍성주(51) 한국산업안전교육개발원 이사가 등록을 마쳤다. 홍 이사는 19대 대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조직본부 함께여는새날 부산대표를 맡았다.


동래구제2선거구는 근로복지공단에 근무하는 도용회(47) 부산지역공공기관노동조합협의회 공동대표가 2일 등록했다. 현 더불어민주당부사시당 노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동래구제3선거구에도 지난 2일과 6일 각 1명의 등록이 이루어졌다. 한국안전연구학회 자문위원장으로 있는 김문기(49) 동의과학대 겸임교수가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했다. 현재 백만장학회 회장으로 있다. 또 지난 19대 대선 때 더불어민주당 동래구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낸 임진권(56) 전 민주당 동래구지역위원회 노동위원장도 등록을 마쳤다.


▲더불어민주당 박시환(68), ▲더불어민주당 홍성주(51), ▲더불어민주당 도용회(47), ▲더불어민주당 김문기(49), ▲더불어민주당 임진권(56)



해운대구선거구, 부산시의회의원 예비후보자


여성후보자 1명이 포함된 총 5명의 예비후보자들이 등록한 해운대선거구는 정당별 분포에서 더불어민주당 2명, 바른미래당·민중당·무소속은 각각 1명씩으로 나타났다.


해운대구제1선거구는 장호출(57)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 부위원장이 지난 6일 출사표를 던졌다. 제6회 지방선거에 시의원 후보로 출마한 바 있다.


해운대제2선거구에는 지난 6일 무소속 김영춘(59) 전 부산시푸른도시과장이 등록을 마쳤다. 부산국제교류재단 사무총장을 지냈다.


해운대제3선거구는 현 마트노조 부산본부 수석부본부장으로 있는 민중당 이미경(49) 여성후보자가 지난 5일 등록을 마쳤다. 민중당 홈플러스 현장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해운대제4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이 각 1명의 예비후보자를 냈다. 더불어민주당은 전 케이티엠쉬핑 대표를 지낸 남언욱(53)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 바른미래당은 장수호(66) 전 중앙교회 목사가 각각 지난 2일과 6일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더불어민주당 장호출(57), ▲무소속 김영춘(59), ▲민중당 이미경(여·49), ▲더불어민주당 남언욱(53), ▲바른미래당 장수호(66)

한편, 6.13지방선거를 90여 일 남겨둔 10일 현재 부산지역 시의회의원선거 예비후보등록자는 전체 42개 선거구에 총 55명으로 나타났다.


지역으로는 남구가 7명으로 가장 많은 예비후보자가 등록을 마쳤으며, 강서구·부산진구·동래구·해운대구·사하구가 각각 5명씩 등록을 마쳤다.


뉴스부산 강경호 기자 www.newsbusan.com



0
기사수정
저작권자 ⓒ뉴스부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서화디자인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
google-site-verification: googleedc899da2de9315d.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