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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11 12: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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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를 90여 일 남겨둔 10일 현재, 4개 선거구를 가지고 있는 부산진구는 총 5명의 후보자가 부산지역 시의회의원선거 예비후보등록자로 도전장을 던졌다.


도심의 명소로 자리하고 있는 부산시민공원과 성지곡유원지가 있는 부산진구는 16만 세대 37만 여명의 구민이 거주하는 부산의 중심지다.


지난 2014년 6대 지방선거에서 당시 여당인 새누리당이 배정된 4석을 모두 차지했다.


부산진구청 인구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현재, 구민 중 선거권이 주어지는 19세 이상 유권자만 32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현재 등록된 5명의 예비후보자 연령대를 보면 50대가 3명, 40대 1명이 등록한 가운데 30대 초반의 여성후보자가 눈에 띈다. 공교롭게도 50대 후보자 3명의 모두 55세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정당별로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3명, 자유한국당과 민중당이 각 1명씩 등록했다.


부산진구제1선거구에는 지난 5일 민중당 김원(48) 민중당부산진구위원회위원장이 등록을 마쳤다. 부산진구제2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조장래(55) 에버네트웍스 대표가, 부산진구제3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부산진을 지역위원회 박희정(55) 부위원장이 등록 첫 날이었던 지난 2일 각각 등록했다.


부산진구제4선거구에는 두 명의 후보자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 2일 더불어민주당 간판을 내건 이현(여·31) 부산대학교 특별연구원이 젊은층과 여성 유권자의 표심을 공략한다. 자유한국당 강치영(55)사단법인 한국장기기증협회 회장도 지난 9일 도전장을 냈다.


한편, 6.13지방선거를 90여 일 남겨둔 10일 현재 부산지역 시의회의원선거 예비후보등록자는 전체 42개 선거구에 총 55명으로 나타났다.


지역으로는 남구가 7명으로 가장 많은 예비후보자가 등록을 마쳤으며, 강서구·부산진구·동래구·해운대구·사하구가 각각 5명씩 등록을 마쳤다.


뉴스부산 강경호 기자 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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