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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10 23: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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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를 90여 일 남겨둔 10일 현재, 부산지역 시의회의원선거 예비후보등록자는 전체 42개 선거구에 총 55명으로 나타났다. 2개 선거구가 있는 동구는 이날 현재까지 등록자가 한 명도 없었다.


지역으로는 남구가 7명으로 가장 많은 예비후보자가 등록을 마쳤으며, 강서구·부산진구·동래구·해운대구·사하구가 각각 5명씩 등록을 마쳤다.


부산시의원 예비후보등록, 남구선거구 (3/10, 현재)


총 7명이 예비후보자로 나선 남구선거구는 예비등록 첫 날인 지난 2일 3명을 시작으로, 5일·6일·7일·8일 각 1명씩의 후보자가 등록을 마쳤다.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4명에 이어 민중당 후보가 3명으로 강세를 나타났다.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무소속 후보의 등록은 없었다.


연령대는 30대에서 60대까지이며, 여성후보자는 민중당의 김희중 씨 1명으로 나타났다.


이날 현재, 선거구별 예비후보등록자는 다음과 같다.


먼저 남구제1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조철호(49) 박재호 국회의원 보좌관이 지난 2일 등록을 마쳤으며, 남구제2선거구에서는 민중당 김희중(여·47) 부산시당 공동위원장이 7일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남구제3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이용형(53) 남구을 지역위원회 부위원장이, 민중당 김태윤(27) 미8부두세균실험실폐쇄주민모임대표가 각각 2일과 8일 이름을 올렸다.


3명의 후보자가 등록한 남구제4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이산하(62) 전 제19대 문재인대통령후보 부산선대위 남구(갑) 선대위원장과 역시 더불어민주당의 성구현(52) 지에치테크 대표이사가 2일과 5일 각각 등록을 마쳤으며, 민중당 박원대(39) 전국건설노조부산건설기계지부 지부장이 지난 6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했다.


한편, 부산지역 시의회의원선거 전체 55명의 예비후보등록자 중 남성은 10명 중 9명(49명), 10명 중 7명은 더불어민주당(38명)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는 50대(27명)가 학력은 대졸(25명)이 절반에 가깝게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10명 중 2명이 정치인(10명)인 것을 비롯 회사원, 상업, 교육자, 건설업, 운수업, 금융업, 변호사, 공무원 등 비교적 다양한 분야의 예비후보자가 등록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부산 강경호 기자 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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