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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02 12: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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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 부산시는 올 4월까지 시인성이 떨어지는 시내도로 차선, 중앙선, 횡단보도 등 825㎞에 대하여 노면표시 재도색을 시행한다. newsbusan.com




부산시는 안전한 교통여건 조성을 위하여 올 4월까지 시인성이 떨어지는 시내도로 차선, 중앙선, 횡단보도 등 825㎞에 대하여 노면표시 재도색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시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호소하는 지역에 그때그때 대응하여 재도색을 추진하여 왔으나, 기존 방식으로는 시내전역에서 차선과 횡단보도의 시인성이 떨어지는 지역이 많아 시민의 안전에 위해요소가 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추진됐다.


시는 지난 1월 한달간, 건설안전시험사업소·부산시설공단과 16개 구·군 합동으로 시내 전도로의 노면표시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재도색이 필요한 횡단보도 552개소 등 총연장 825㎞를 선정하여 올해 4월까지 총 25억 4,200만원으로 들여 재도색을 완료한다.

 

교통안전을 위한 필수요소인 도로 차선과 횡단보도의 경우, 시인성이 떨어지는 도로를 발견한 즉시 부분도색을 실시하는 데 시내전역을 대상으로 한 이번 일제전수조사는 2010년 이후 8년 만에 처음 실시됐다.

 

시 관계자는 “노면표시의 시인성 향상을 위해 2014년 노면표시의 반사성능 기준이 이전보다 2배로 상향된 이후에도 재도색이 되지 않은 노면표시가 시내전역의 도로에 많이 남아 있어, 이번 전수조사와 일제도색으로 시내도로의 시인성을 크게 높여 운전자의 안전운전과 보행자 보호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부산 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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