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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02 11: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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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 부산시는 3월 6일부터 4월 13일까지 한국교통안전공단부산지역본부 등과 함께 상반기 마을버스 32개 업체 285대에 대한 안전관리 합동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newsbusan.com




부산시는 오는 6일부터 4월 13일까지 한국교통안전공단부산지역본부 등과 함께 상반기 마을버스 32개 업체 285대에 대한 안전관리 합동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내버스에 비해 운영여건이 열악하고 사고 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마을버스의 안전사고 예방 및 이용시민의 편의 증진을 위한 것이다.


시와 구·군, 한국교통안전공단부산지역본부,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합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점검에서는 브레이크 작동, 불법구조변경 등 자동차 안전관리 및 운송사업자 준수사항을 중점 확인하며, 점검 결과 자동차안전관리기준 위반시 고발하고, 과징금(과태료) 등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현재 부산에는 132개 노선에서 61개 업체 571대의 마을버스가 운행하고 있으며, 시는 매년 상․ 하반기로 구분하여 전 마을버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올해 상반기 마을버스 285대를 대상으로 6년이상 경과된 차량을 집중 점검하게 된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해 상·하반기 2회에 걸쳐 합동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해 221건을 지적하여 과태료 18건, 개선명령 103건, 현지시정 100건을 조치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업용 여객자동차의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마을버스를 이용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운송사업자의 자율적 수시 자체 점검을 실시토록 지도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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