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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13 12: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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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본격적으로 퇴직, 은퇴 등을 맞이하기 시작한 베이비부머 등 장년층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사회적 일자리와 시장형 등 특성에 적합한 ‘부산형 베이비부머 일자리사업’을 2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자치구·군을 통해 사업운영을 신청한 복지관, 시니어클럽, 비영리법인 등의 사업계획 등을 심사하여 1차 사업으로 동구, 부산진구, 해운대구, 사하구, 강서구, 연제구, 사상구 등 7개 자치구의 18개 사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회적 일자리사업'은 참여자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한 사회봉사적 성격의 사업으로 14개 사업은 다음과 같다.


사하구청 - ‘감천문화마을 명소화사업’, ‘괴정배수지 체육시설 관리사업’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 - ‘드론봉사단’, ‘일자리 취재단’, ‘일자리서포터즈’, ‘반려동물돌보미’, ‘경로당 스마트폰 교육’

자성대노인복지관 - ‘지역아동센터 학습지도’

개금종합복지관 - ‘고독사예방’

어진샘노인복지관 - ‘평생학습지도’

해운대시니어클럽 - ‘외국어 통역봉사’

사랑샘장애인자립센터 - ‘중증장애인 학습지원’

사회공헌정보센터 - ‘다복동 사회공헌지원사업’

사상구노인복지관 - ‘청소년유해환경 정화활동’

 

장년층 특성 적합한 제조판매업, 서비스업 등을 운영하는 '시장형 일자리사업'은 다음과 같이 4개 사업이 선정되었다.


사하지역자활센터 - ‘수제누룽지’와 ‘수출용 핸드메이드 봉투 제조’

강서시니어클럽 - ‘더치커피 제조판매’

연제시니어클럽 - ‘제과제빵사업’

해운대시니어클럽 - ‘ 백역 여행자쉼터 운영’

 

참가를 희망하는 만 50~64세의 부산시민은 ‘www.busan50plus.or.kr(50플러스부산포털)’에서 상세내용을 확인 후, 운영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신창호 부산시 사회복지국장은 "숙련된 인적자원으로 경제활동 참여욕구가 높은 베이비부머세대는 평균 50세 전후에 주된 일자리를 퇴직하고 있어 소득활동과 사회참여 유지를 통해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중앙정부의 신중년 인생3모작 지원정책에 발맞춰 국비확보를 통한 우리시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부산 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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