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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13 15: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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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大韓國人 안중근(安重根) 의사 <사진출처: : 안중근의사기념관>




안중근의사 순국 108년인 올해, 안 의사의 숭고한 뜻과 정신을 기리는 ' 제1회 2.14 도마안중근의날 제정위한 결의대회 및 안성녀여사 서훈인증 결의대회'가 내일(2월 14일) 오후 2시, 부산 남구 유엔평화기념관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안 의사의 사형선고일(2.14.)에 맞춰 열리는 이날 결의대회는 독립투사들의 정신을 배워 실천해 나갈 문화활동을 지속하고, 발렌타인데이로 알려진 일본의 정신말살정책에 속았던 우리의 정신과 문화를 살리기 위한 것이다.


개회식과 기념공연 등으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서는 도마 안중근의날 제정을 위한 결의대회 및 안성녀여사 서훈인증 결의대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공익단체 (사)안중근의사교육문화재단과 세종공익문화조직위원회 주최하고, (사)안중근의사정신문화협회· (공익)2.14도마안중근의날(DAY)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부산남구청·유엔평화기념관·광복회부산남부지회가 공동 후원한다.


한편, 남구청은 지난해 8월 그동안 국립현충원으로 안장되지 못하고 남구 용호동 천주교공동묘역에 40년 넘게 방치되어 왔던 안중근 의사의 여동생 안성녀 여사 묘의 낡은 시멘트 비석을 오석으로 바꾸고 상석을 설치하는 등 묘소 정비와 함께 참배객을 위해 묘소 인근에 안내판을 설치했다.


이에 안중근의사교육문화재단(총재 안창기, 이하 재단)은 지난해 10월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안중근정신문화협회 창립총회'에서 이종철 구청장에게 감사패를, 황경숙 주민지원과장과 김성한 구보 편집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하여 남구청에 고마움을 표한 바 있다.


뉴스부산=강경호 기자 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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