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 강경호 기자 = 이번 라운드 빅 매치로 축구팬의 관심을 받고 있는 2017-18 시즌 프리미어리거(EPL) 26라운드 원정 토트넘 대 리버풀의 경기가 잠시 후, 새벽 1시 30분(이하 한국 시간)부터 영국 안필드에서 열린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이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고, 리그 9호골과 시즌 12호골에 도전하는 손흥민을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지난해 10월 리버풀을 상대로 짜릿한 4-1 승리의 주역을 맡은 손흥민의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다.
손흥민은 델리 알리와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함께 2선으로 최전방 헤리 케인과 함께 공격에 나선다. 중앙 미드필드에는 무사 뎀벨레와 에릭 다이어가, 포백에는 벤 데이비스, 얀 베르통언, 다빈손 산체스, 키어런 트리피어, 키퍼에는 휴고 요리스가 골대를 막는다.
이에 맞서는 리버풀은 사디오 마네, 로베르토 피르미누, 무하마드 살라가 공격을 주도하고, 중원은 엠레 칸, 조단 헨더슨, 제임스 밀너가 지킨다. 포백은 앤드류 로버트슨, 버질 반 다이크, 데얀 로브렌, 알렉산더 아놀드, 골문은 로리스 카리우스가 지킨다.
리그 3위 리버풀을 상대로 잠시 후 2경기 연속골에 도전하는 손흥민의 토트넘과 리버풀의 경기는 SBS SPORTS가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