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이하 센터)는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올해도 다양한 아동학대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참여를 더욱 확대한다고 밝혔다.
아동학대 예방교육은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 ▲긍정양육 부모교육, 총 3부문으로 진행된다.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에서는 신고의무자로서의 역할 및 책임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에서는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으로 아동 권리 보호 및 존중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긍정양육 부모교육'에서는 보호자를 대상으로 가정 내 소통 강화, 긍정양육방법, 양육코칭 등을 강의한다.
교육은 신청기관에 교육전문가(센터 위촉강사)가 직접 방문해 강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은 센터 누리집(www.busan.go.kr/adong)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adong1391@korea.kr) 또는 팩스 051-240-0551번으로 제출하면 된다.
석정순 시 아동보호종합센터장은 “올해를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한 한 해로 삼고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강화해 지역 내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분들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과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아울러 우리 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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