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사장 김영수)은 14일(목) 오후 4시 부산상공회의소 2층 상의홀에서 '제10회 교육메세나탑'을 6년 연속으로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은 교육사랑 나눔 교육기부 운동에 적극 참여한 우수 기업·기관·단체·개인을 대상으로 수여된다.
부산시, 시교육청,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일보사가 공동주관하는 교육메세나탑 행사는 부산 기부문화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은 올해 교육기부에 적극 참여한 기업과 단체 등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열렸다.
시상은 국립부산과학관 손동운 관장직무대행 등 24명에게 교육메세나탑을, 경남중고발전위원회 전재호 위원장 등 20명에게 교육메세나패를, 남천초등학교 최유주 학부모 등 14명에게 감사장을, 서부교육지원청 민원감사과 김영미 등 교직원에게 표창장을 각각 수여하였으며, 부산시설공단은 최고상인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다.
김영수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2017년 한해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선정과 감사원 감사에서 지하도상가 QR코드 활용시스템 모범사례 선정에 이어 6년 연속 교육메세나탑(2012~2013교육메세나패,2014~2017교육메세나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며 ‘청소년이 미래의 주역인 만큼 교육기부 캠페인도 끊임없이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부산시설공단은 전국 최초로 부산대표기관 협업을 통한 야외체험학습 ‘펀펀스쿨’을 주도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진․화재․응급상황 대처요령, 소화기 사용방법 등 4대 안전관련 교육영상을 QR코드화하여 부산시내 초․중․고등학교 보급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