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ART=부산화단의 중진 '강정호 (Kang Jeong Ho) 개인전'이 지난 26일 부산 중구 광복로에 위치한 부평아트스페이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는 단단한 데생력과 절제된 색상을 기저로 50년 화력의 작품세계를 보여주고 있는 선생의 깊고 그윽한 작품세계를 탐미할 수 있는 흔치 않는 자리다.
구덕산 꽃동네, 철마, 양산 소석마을, 경주 보문단지 등 야외 스케치를 통해 현장의 실경을 담은 유화작품 10호 11점과 배내골, 영도 자갈치 바가 풍경, 통도사 홍매화를 담은 50호 작품 3점 등 총 14점의 최근 유화작품을 선보인다.
'깊지만, 무겁고 가볍지 않은' 선생의 작품세계는 오는 3월 2일까지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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