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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1-01 21: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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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 경부선 `물금역 KTX 정차` 기념식 개최. 양산시 제공


뉴스부산=양산시와 한국철도공사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한국철도공사 및 국가철도공단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9일 물금역 광장에서 이를 기념하는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물금역 KTX 정차는 2010년부터 양산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함께 이뤄낸 성과로, 양산시 KTX 시대가 열렸음을 대내·외 선포한 날로, 36만 양산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경부선 물금역 KTX 정차가 지난달 29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상권 활성화와 지역 발전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 인해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함께 역세권 개발 등 상권 활성화, 인근 양산부산대병원과 지역 기업체 방문객들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접한 황산공원 활성화와 함께 관광객 증가에 따른 경제 활성화와 지역 관문으로서의 물금역의 위상과 역할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 KTX 정차가 양산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인적교류 확대와 기업경영 활동 편의성 증진으로 이어져 양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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