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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26 23:5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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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상경제대책회의 사진/부산시 제공


뉴스부산=부산시는 26일 오전 8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제39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박형준 부산시장 주재로 각계 전문가들과 ‘부산 제조업 스마트화 확산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시는 제조업 스마트화의 취지, 세계(글로벌) 동향을 공유하고 전문가 자문, 관련 업계 의견수렴을 통해 ‘부산 제조업 스마트화 확산전략’으로 세 가지 대책을 마련했다.


첫 번째로, 중소기업 디지털전환(DX) 확산을 위해 그간 정부와 지자체 주도의 양적보급 방식을 지양하고, 기업 특성과 업종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


두 번째로, 디지털기반 공급산업을 육성한다. 인공지능(AI), 가상제조 등 기술혁신을 통한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로봇산업 집중 육성을 통해 기술 공급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세 번째로, 디지털전환(DX) 확산 생태계 구축을 위해 데이터 활용 및 공유를 활성화하고, 지산학 기반의 스마트제조 전문인력 양성을 지속 확대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에 마련한 전략을 내실 있게 추진해 지역 내 전통적으로 발달한 제조업이 디지털전환을 이뤄내며 스마트 제조업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전략을 통해 기존 제조업의 생산성을 한 단계 높이고, 로봇․인공지능(AI) 등 디지털 전환과 관련된 새로운 부산의 미래 먹거리를 육성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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