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ART=시서화 삼절작가 김형철(문파) 선생은 지난 9월 16일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3.1 대한독립 만세 유관순 열사 안중근 의사 어록의 추모 헌화와 헌시' 행사를 가졌다.
대한민국시서문학 예술인협의회·국제 시와 서화대전운영위원회·시서문학 문화원이 주관·주최하고, 3.1운동 국민추진위원회 경기도 시흥지회 등이 협찬한 이날 행사는 김후남 시서문학발행인, 전우천 한국예술은행총재, 박상현 한국예술문화원 부이사장, 김성곤 교육학박사, 신윤호 작가와 시서화 예술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서문학 제16권 제1호 통권 37호 출판 기념과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영예의 '예술인 대상에는 하정 김연수 작가, 공로패는 학산 전우천 한국예술은행총재'가 수상했다.
이날 시 낭송가이기도 한 김형철 작가는 시상식에 이어 진행된 '유관순 열사 안중근 의사 추모 헌화 헌시'에서 김후남 시서문학발행인 등 예술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수회 김승옥 미술가의 공경으로 한땀 한땀 휘한 수작으로 여실 되는 '유관순 열사 안중근 의사의 대한민국 영원히 빛 되리라'의 작품 곁에서 '유관순 열사'를 위한 추모 헌시를 낭송했다.
일제강점기 3.1 대한독립 만세 운동으로 일제의 고문에 의해 순국한 열사를 향한 김 작가의 장엄하면서도 비장감 마저 드는 떨리는 추모 헌시는 열사의 뜨거운 애국 충정과 함께 9월의 서울현충원 경내를 숙연하게 했다.
추모 헌화작품의 배경에 대해 김형철 작가는 '유관순 열사의 뜨거운 순국은 붉사스러이, 안중근 의사의 대한민국과 세계평화의 충혼은 푸른 지구를 지킴이로' 표현했다는 김승옥 미술가의 의도를 전했다.
한편, 이날 대한민국시서문학 김후남 발행인 등 일행은 행사에 앞서,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앞에 헌화·분향하고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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