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대한축구협회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전국 17개 시도와 이북 5도를 대표하는 동호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대통령기 전국축구한마당' 개막을 하루 앞둔 1일, 경기도 양평 블룸비스타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전야제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6개부 86개 팀에서 약 25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으로, 2일과 3일 경기도 양평군 일원에서 열린다.
이날 정몽규 회장은 “한국 축구의 저력은 대표팀 실력도 중요하지만 생활 속에서 축구를 즐기는 각 지역의 풀뿌리 축구가 얼마나 활성화되어 있는지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한다”며 동호인 축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양평은 현재 K3에서 활약하는 양평FC를 비롯해 동호인 팀도 총 15개 팀이 정식 등록해 활약하는 축구에 애정이 깊은 도시"라며 "지역 축구 발전과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노력해주신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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